[Oh!쎈 초점] '무도'X지코, 상상 안돼 더 기대되는 미국특집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6.08.02 13: 36

'무한도전'과 지코의 만남,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 이유는 뭘까.
지코는 2일 미국 L.A에서 MBC '무한도전' 멤버들과 촬영 중이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지난 1일 LA로 떠나 현지 체류 중인 지코와 재회를 한 것. 이 연유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히 밝혀진 것이 없지만 '무한도전'과 지코가 만났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기대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사실 '무한도전'의 이번 미국 특집은 잭 블랙과의 재회로 인해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앞서 잭 블랙은 지난 1월 '무한도전'에 출연해 소탈하고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끈 바 있다. 하지만 잭 블랙의 영화 촬영 일정으로 이들의 재회는 불발되고 말았다.

그럼에도 '무한도전'에 기대를 걸 수밖에 없는 이유는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능력이 탁월한 제작진과 멤버들이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지코의 합류는 궁금증 유발의 기폭제가 되고 있다.
지코는 지난 4월 방송된 '무한도전'의 '퍼펙트 센스' 특집에 게스트로 출연해 활약을 한 바 있다. 또 정준하는 Mnet '쇼미더머니5' 출연 전 지코의 방송분을 보며 랩 연습을 했고, 이후 지코가 랩 선생으로 특별 출연을 하며 돈독한 인연을 맺었다. 당시 지코는 솔직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어필, 시청자들의 호감을 샀다.
이에 또 다시 성사된 '무한도전'과 지코의 만남에 기대가 쏠리는 건 당연한 일. 특히 정준하는 '행운의 편지' 특집의 유산인 세계에서 가장 무서운 롤러코스터를 타기로 약속이 되어 있는 상황인지라 지코의 관련 여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여기에 양세형도 뒤늦게 '무한도전'에 합류할 예정. 양세형은 이날 tvN '코미디 빅리그' 녹화를 소화한 뒤 미국으로 떠나 '무한도전' 멤버들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반고정 형식으로 '무한도전'에 참여하고 있는 양세형이 미국 특집에서 또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증이 쏠린다. /parkjy@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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