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아프리카, 마지막 승부서 '린다랑' 허만흥 투입
OSEN 신연재 기자
발행 2016.08.01 22: 21

2세트를 내주며 역전의 위기에 놓인 아프리카가 '린다랑' 허만흥을 교체 출전시켰다. 
'린다랑' 허만흥이 1일 서울 서초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6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서머 2라운드 삼성과 마지막 승부처인 3세트에 교체 투입됐다. 
1세트를 손쉽게 선취한 아프리카는 2세트에서 압도적인 차이로 패했다. 정글 시작 과정에서 삼성 봇 듀오의 난입에 '익수' 전익수가 잡히며 성장에 제동이 걸린 게 시발점이었다. 전익수는 이후 라인 스왑 과정에서도 경험치 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으며 경기 내내 안타까운 장면을 연출했다. 

이에 아프리카는 멘탈 관리 측면에서 서브 탑 라이너 '린다랑' 허만흥을 투입한 것으로 분석됐다. 앞서 2세트에서 삼성이 탑 라이너 교체로 승리를 가져간 데 이어 아프리카 역시 교체 투입으로 다시 기세를 가져올 수 있을지 주목해보자. /yj0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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