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경남 3-1 격파...부천도 승리(종합)

대전이 경남을 대파하고 7위를 사수했다. 

대전 시티즌은 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26라운드에서 경남을 3-1로 이겼다. 승점 31점의 대전은 7위를 지켰다. 경남(승점 27점)은 8위에 머물렀다. 

대전은 전반 38분 진대성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골 폭풍을 몰아쳤다. 후반 5분 구스타보와 후반 10분 김동찬의 추가골이 터져 대승을 완성했다. 경남은 후반 추가시간 크리스찬이 한 골을 만회했다. 

부천FC는 충주 험멜을 1-0으로 누르고 5경기 무승에서 탈출했다. 승점 37점의 4위 부천은 3위 대구(승점 39점)를 추격했다. 부천은 후반 34분 이학민이 결승골을 넣었다. 충주는 승점 16점으로 10위에 그쳤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