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포미닛 해체·불화설 표현 속상해..연장선으로 봐주길"[인터뷰]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8.02 00: 00

"포미닛 해체라는 표현 속상해요"
솔로 가수로 컴백한 현아가 포미닛 해체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현아는 지난달 29일, 성수동 큐브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취재진과 만나 "'포미닛 해체 이후의 첫 솔로 행보' 이런 표현이 가장 속상하다. 멤버들과 함께한 공동체 생활 7년이 한 순간에 없어지는 것 같아 싫다. 마치 처음으로 솔로 현아가 나오는 것처럼 보여서 속상하다. 해체라는 단어도 속상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연장선이라는 얘기를 하고 싶다. 포미닛의 연장선으로 혼자 솔로 무대에 오른다고 봐 주시길 바란다. 멤버들끼리 불화설 이야기도 나오던데 너무 많은 추측과 상상력을 발휘하시는 것 같다. 안 그러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포미닛 안의 현아도, 포미닛도 없어지는 게 아니다. 각자 다섯 명이 7년간 같은 꿈을 꿨다면 이제 개개인으로 연장선에서 풀어내는 거다. 앞으로 하는 일들에 대해서도 그렇게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미소 지었다. 
현아는 1일 솔로 미니 5집 '어썸'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어때?' 활동을 시작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큐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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