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트라브존스포르가 석현준(26, 포르투)의 임대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트라브존스포르는 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석현준의 영입을 위해 포르투와 협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완전 이적은 아니다. 트라브존스포르는 석현준의 영입을 임대 형식으로 영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포르투 이적 이후 이렇다 할 기회를 얻지 못하고 주전 경쟁에서 밀렸던 석현준에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석현준은 지난 1월 비토리아 세투발에서 포르투로 이적했지만 리그 17경기 중 9경기에 출전하는데 그쳤다.
한편 석현준은 현재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을 위해 23세 이하 대표팀의 와일드카드로 합류해 있다. /sportsh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