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이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무패 행진을 달렸다.
아르센 웽거 감독이 이끄는 아스날은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카슨에서 열린 과달라하라와 친선경기에서 3-1로 승리를 거뒀다. 프리시즌 친선경기 3경기에서 2승 1무를 기록한 아스날은 두 차례 친선경기를 더 치르고 새 시즌에 돌입한다.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한 아스날은 전반 34분 롭 홀딩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기세가 오른 아스날은 하프타임에 선수를 대거 교체했음에도 여전히 경기를 이끌었다.
추가골도 쉽게 넣었다. 아스날은 후반 5분 알렉스 옥슬레이드 챔벌레인이 추가골을 넣었고, 후반 11분에는 추바 아크폼이 한 골을 더 넣어 승기를 굳혔다.
아스날은 후반 29분 과달라하라에게 페널티킥을 허용해 만회골을 내줬지만 두 골 차 리드를 끝까지 지켜내며 승전보를 전했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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