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 '끝사랑' 곽시양, 한번 보면 헤어나올 수 없을텐데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6.08.01 09: 57

'끝사랑' 곽시양이 헤어나올수 없는 연하남의 매력으로 누나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곽시양은 지난 30일 첫 방송돼 이제 2회 방송을 마무리한 SBS 주말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이하 '끝사랑')에서 카페 쉼표를 운영하는 연하남 박준우를 맡아 열연중이다. 훈남에 휜칠한 키, 매력적인 보이스의 소유자인 그는 솔직담백함으로 여심을 자극하는 요섹남이다.
새로 이사온 이웃집 여자 강민주(김희애 분)에게 호감을 내비치곤 하는데, 그 때보다 내비치는 서글서글한 성격과 눈웃음이 매력적이다. 민주에게 떡 케이크를 만들어 선물하고, 저녁식사에 초대해 화려한 요리솜씨를 과시하는 건 기본, 세심하게 민주를 대해 여심을 마구 흔들고 읶있다.

특히 준우가 입버릇처럼 하는 "~텐데"는 벌써부터 유행어가 될 조짐. 능청스러우면서도 귀여운 매력이 물씬 느껴지는 그의 말투는 계속해서 그와 대화를 나누고 싶게 만드는 이유가 되고 있다.
또한 자신이 살던 집에 민주가 이사를 오자 노하우를 알려주는 센스라던가 "종종 식사하러 와요. 아침은 공짜로 드릴 수 있으니까", "도움 필요한 거 있으면 언제든지 얘기해요. 이제 이웃이니까"라고 하는 배려섞인 말들은 앞으로 곽시양이 보여줄 연하남의 정석을 더욱 기대케 한다.
이에 드라마 관계자 역시 "잘생긴 외모에 다정다감한 성격, 빼어난 요리 실력까지, 많은 여성들의 관심을 받는 완벽한 연하남 준우를 곽시양이 완벽하게 소화해 내고 있다"며 극찬을 전할 정도.
이미 tvN '오 나의 귀신님', KBS '다 잘 될거야', JTBC '마녀보감' 등 장르불문 자신만의 캐릭터를 재탄생 시켜온 곽시양이 이번에는 또 얼마나 매력이 넘치는 연하남을 완성해낼지 궁금해진다. 또한 일밖에 몰랐던 골드미스 민주가 사랑 앞에 재고 따지고 밀당 하는 것 없이 솔직 담백한 감정을 드러내는 준우의 적극적인 대시에 어떻게 반응할지, 두 사람의 관계 변화에도 관심이 쏠린다. /parkjy@osen.co.kr
[사진] '끝에서 두 번째 사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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