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 좀비 광풍, 프리퀄 '서울역'으로 옮겨갈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08.01 09: 23

영화 '부산행'으로 불어닥친 좀비 광풍이 '부산행'의 프리퀄 격인 애니메이션 '서울역'으로 옮겨가게 될까.
'부산행'의 탄생을 가능케 했던 애니메이션 '서울역'이 오는 18일, 개봉을 앞둔 가운데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역'은 의문의 바이러스가 시작된 서울역을 배경으로 아수라장이 된 대재난 속에서 오직 생존을 위해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 '부산행'의 역대급 흥행 행진 속에 프리퀄 작품인 '서울역'에 대한 기대감 역시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공개된 프리퀄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에 이어 1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서울의 중심 서울역을 배경으로 폭발하는 군중과 좀비들을 그리고 있다. 
여기에 "모든 것은 이곳에서 시작되었다"라는 문구는 '부산행'의 프리퀄임과 동시에 영화 스토리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모티브가 된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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