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TOR전 2G 만에 선발 복귀…2번 좌익수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6.08.01 00: 38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2경기 만에 다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김현수는 1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리는 '2016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 2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다.
전날(7월31일) 경기에서는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뒤 8회말 대수비로 출장하며 그라운드를 밟았다. 김현수는 햄스트링 부상에서 복귀한 뒤 4경기에 선발로 모두 나서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던 중이었다. 다시 한 번 선발로 출장해 안타 행진을 노린다.

5연패에 빠져 있는 볼티모어는 애덤 존스(중견수)-김현수(좌익수)-매니 마차도(3루수)-크리스 데이비스(1루수)-마크 트럼보(우익수)-페드로 알바레즈(지명타자)-맷 위터스(포수)-조나단 스쿱(2루수)-J.J. 하디(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이날 볼티모어는 에이스 크리스 틸먼이 나선다.
한편, 토론토 역시 에이스인 애런 산체스가 선발로 등판한다. 산체스는 11승1패 평균자책점 2.72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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