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장현성 “준우·준서에게 친구 같은 父되려 노력”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6.07.31 08: 49

 ‘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한 배우 장현성이 “준우 준서에게 친구 같은 아버지가 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장현성은 31일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해 요리를 선보이고 그간의 다양한 근황을 전했다.
이날 장현성은 밥을 먹으며 돌아가신 아버지를 떠올렸다. 그는 “아버지는 날 친구처럼 대해주셨다. 재미있는 이야기 많이 해주셨고..무슨 얘기를 해주셔도 재미있었다. 문뜩 문뜩 생각난다. 아이들 뛰어나는 거 볼 때, 신발 끈 묶다가도 생각난다”라고 말했다.

이어 “살다보니 아버지도 그랬겠구나 싶다. 참고 아무렇지 않은 척하면서 버티고 우리를 지탱해주셨구나 그런 생각이 든다. 준우 준서에게도 아버지처럼 하기 위해 노력한다. 어린 시절의 가장 친한 친구가 엄마, 아빠일 수밖에 없다. 친구가 돼주기 위해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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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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