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범현 kt 위즈 감독이 야수들의 수비를 칭찬했다
kt는 30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경기에서 이해창의 쐐기포, 배우열의 호투 등을 묶어 4-3으로 승리했다. kt는 2연승과 함께 시즌 37승(53패 2무)째를 수확했다. 롯데는 4연패를 당하며 시즌 49패(44승). 리그 6위로 추락했다.
조범현 감독은 경기가 끝난 후 “오늘 선발 로위를 비롯한 투수들이 잘 던져줬고 마르테의 동점 홈런이 타선 분위기를 잘 만들어줬다. (이)해창이의 달아나는 홈런도 칭찬해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 감독은 “마지막 (김)사연이의 호수비와 해창이의 도루 저지가 승리에 큰 역할을 해줬다”라고 덧붙였다. /krsumi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