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시대' 한예리, 평범하게 살기가 제일 힘든 청춘[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6.07.30 21: 34

'청춘시대'의 한예리와 윤박이 서로를 향한 감정을 키워나갔지만 이조차 쉽지 않았다.  
30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극본 박연선, 연출 이태곤 김상호) 4회분에서 재완(윤박 분)과 진명(한예리 분)이 달달한 감정을 키우기 시작했지만 그것마저도 쉽지 않은 내용이 그려졌다.
재완은 진명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고 진명도 싫지 않은 듯했다. 재완은 편의점에서 일하는 진명을 찾아가 빵줄로 만든 반지를 끼워줬다.

하지만 서로에게 오해가 생겼다. 진명이 손가락이 다쳐 서빙이 어려웠는데 레스토랑 매니저가 이를 알아채고 직원을 앞에서 혼냈다.
그런데 레스토랑 매니저는 진명의 어려운 상황을 이해한다며 술을 사주고 진명의 손가락이 나을 때까지 카운터에서 일하라고 했다.
재완은 사람들이 수근댄다며 진실을 얘기해달라고 했지만 진명은 얘기하지 않고 집에 갔다.
알고 보니 레스토랑 매니저가 술을 사주고 집에 데려다 주며 진명의 허벅지를 만지면서 앞으로 어려운 일 있으면 얘기하라고 했던 것.
진명은 이나를 보며 '나는 그동안 너를 경멸했다. 그런데 아니었다. 나에겐 그저 너만큼의 유혹이 없었던 것 뿐이다'고 생각했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청춘시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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