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와이프' 유지태, 전도연 의심 풀 생각에 윤계상 이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6.07.30 20: 52

 ‘굿 와이프’ 유지태가 윤계상을 따로 불러 중요한 단서를 제공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굿와이프’(극본 한상운, 연출 이정효)에서 이태준(유지태 분)은 서중원(윤계상 분)을 불러내 은밀한 거래를 제안했다. 이는 아내 김혜경(전도연 분)을 남다르게 생각하는 중원의 심리를 이용한 것이다.
이날 장대석의 사건이 점점 혜경 쪽에 불리해지고, 태준은 그 사건에 관련이 있다는 아내의 의심을 풀 생각에 은밀히 중원을 불러 사건의 중요한 단서를 넘겨줬다.

태준은 이날 “우리 부부에게 그동안 일이 있어서 혜경이를 불편하게 하고 싶지 않았다”며 “서중원 씨는 직장 상사이니 자연스럽게 말을 꺼낼 수 있을 것 같아 불렀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의 승소 욕구를 자극했다.
중원은 공판에서 백민혁 검사와 유연정의 은밀한 관계를 폭로해 뒷조사를 했느냐는 의심을 받았다./ purplish@osen.co.kr
[사진] ‘굿와이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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