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역대 48번째 3년 연속 100탈삼진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6.07.30 19: 57

KIA 에이스 양현종(28)이 3년 연속 세 자릿수 탈삼진 고지를 밟았다.
양현종은 3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5회 올 시즌 100번째 탈삼진을 기록했다. 3회 박정권과 고메즈를 시작으로 탈삼진 사냥을 시작한 양현종은 4회 정의윤, 5회 최정민 정의윤을 차례로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100탈삼진째를 기록했다.
이로써 양현종은 2014년 162탈삼진, 2015년 150탈삼진에 이어 3년 연속 세 자릿수 탈삼진을 기록했다. KBO 리그 역대 48번째다. 양현종은 올 시즌 토종 선수로는 처음으로 세 자릿수 탈삼진을 기록한 선수로도 기록됐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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