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외국인 타자 앤디 마르테가 4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마르테는 30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4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팀이 0-1로 뒤진 2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노경은의 초구 패스트볼(144km)을 받아쳐 좌월 솔로포를 날렸다. 마르테의 21호 홈런이자 4경기 연속 홈런.
kt는 마르테의 홈런으로 2회가 진행 중인 현재 1-1 동점을 만들었다. 마르테는 이 홈런으로 지난해 쳤던 20홈런을 넘어섰다. /krsumi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