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의 태도가 아주 좋다."
착실히 프리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오는 31일 스웨덴서 터키 명문 갈라타사라이와 격돌한다. 이적생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자국에서 데뷔전을 치른다.
조세 무리뉴 감독은 3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수들의 태도가 아주 좋다. 몇 번의 훈련을 진행했는데 경기는 전혀 걱정이 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은 핵심 중앙 수비수 크리스 스몰링의 부재에 대해 입을 열었다. 부상을 입은 스몰링은 AFC 본머스와 프리미어리그 개막전과 레스터 시티와 커뮤니티 쉴드에 뛰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팀 포수-멘사도 부상으로 출전 여부가 미지수다.
무리뉴 감독은 "포수-멘사는 부상이 경미하다. 아직 젊으니, 좀 더 지켜보고 있는 중이다"면서도 "100% 회복되기 전까지는 따로 훈련 중"이라고 했다.
이어 "스몰링은 지난 시즌에 있었던 부상이 재발했다. 어떻게 진행되는지 살펴봐야 한다"면서 "본머스와의 경기는 출전 정지 때문에 나가지 못한다"고 덧붙였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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