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조 이고임, 리우올림픽 부상 낙마...이은주 대체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07.30 10: 53

체조 이고임이 리우올림픽 개막을 일주일여 앞두고 불의의 부상으로 낙마했다.
2016 리우올림픽 한국 선수단(단장 정몽규)은 이고임이 지난 28일 저녁 7시께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서 현지 적응 훈련 중 왼팔 골절상을 입어 경기에 뛸 수 없다고 밝혔다.
이고임은 오는 8월 7일 예정된 리우올림픽 체조 경기를 앞두고 기구(도마) 적응 훈련을 하던 중 왼팔 내측 상완골과 골절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고임은 선수촌 내 폴리클리닉으로 이송되어 진단을 받은 결과 경기에 뛰는 것이 불가능 하다고 판단, CT 및 MRI 촬영 뒤 한국에서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이고임을 대신해 이은주(강원체고)가 올림픽에 나서게 됐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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