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쎈프리뷰] 수원FC, 3연승 통해 반전 가능할까?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6.07.30 06: 44

상승세의 수원FC가 3연승에 성공할까?.
수원FC는 3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K리그 클래식 2016 23라운드서 상수 상무와 만난다. 전반기서 2승밖에 기록하지 못한 채 최하위로 떨어졌던 수원FC는 최근 2연승을 내달리며 반전을 노리고 있다. 더운 날씨와 함께 시작된 여름 이적시장에서 총 7명의 선수를 영입한 수원FC는 반등을 노리고 있다. 치열한 경기를 통해 상주를 넘고 3연승을 거둔다면 수원FC는 돌풍의 핵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
▲ 예상 라인업

수원FC : 이창근-블라단 임하람 김민제 김종국-김철호 이광진 김부관 임창균-정민우 서동현
상주 : 양동원-이웅희 김오규 윤준성-박진포 김성환 김성준 최종환 신진호-임상협 조영철
수원FC는 많은 선수들이 합류했다. 하지만 조덕제 감독 스타일 상 많은 선수들이 당장 경기에 나설 가능성은 높지 않다. 따라서 일단 기존 선수들의 활약 후 후반서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상주는 반전이 필요하다. 광주에 완패했다. 어려움이 따르는 원정경기지만 무조건 승리를 챙겨야 한다. 쉽지 않은 도전이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
▲ 키 플레이어
이창근 & 신진호
이창근의 역할이 중요하다. 가뜩이나 새로운 선수가 많이 합류했다. 그러나 이창근은 팀의 주전으로 완전히 자리 잡았다. 따라서 수비의 핵심이다. 지난 경기서도 결정적인 선방을 펼치며 팀의 2연승을 이끌었다.
상주는 신진호의 위력이 살아나야 한다. 빠른 움직임을 바탕으로 수원FC의 수비를 뚫어내야 한다. 스피드에서 위력적인 신진호가 살아난다면 상주의 공격력도 배가 될 수 있다. 빠른 움직임으로 상대 수비를 괴롭혀야 한다.
▲ 축포일러
상주는 지난 광주전서 0-4의 완패를 당했다. 초반 실점하면서 어려움이 따랐다. 하지만 문제는 수원FC의 상승세다. 최근 경기력이라면 분명 위력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만 절실하게 임했던 권용현이 경기에 나설 수 없다. 따라서 다시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이 출전해서 활약을 펼쳐야 한다. 기대가 분명하다. 홈의 우세가 분명하게 예상된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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