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30일 MIL전 5번 3루수 선발 출장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6.07.30 06: 41

강정호(29,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3경기 연속 선발출장한다.
피츠버그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리는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경기에 강정호를 5번 타자겸 3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넣었다. 
강정호는 지난 25일 필라델피아 전부터 28일 시애틀전까지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 중이다. 특히 시애틀과 2경기에선 2루타를 터뜨리며 슬럼프 탈출에 청신호를 밝혔다. 강정호가 밀워키를 상대로도 활약을 이어갈지 지켜볼 일이다. 

피츠버그는 이날 제이소(1루수)-폴랑코(우익수)-매커친(중견수)-마르테(좌익수)-강정호(3루수)-서벨리(포수)-해리슨(2루수)-머서(유격수)-브럴트(투수)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빅리그 통산 두 번째 선발 등판에 나서는 좌완 브럴트는 지난 6일 세인트루이스전에서 4이닝 1실점을 기로했다.  
반면 밀워키는 빌라(유격수)-엘모어(좌익수)-루크로이(포수)-카터(1루수)-페레즈(3루수)-게넷(2루수)-브록스턴(중견수)-뉴엔하이스(우익수)-게라(투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상했다. / drjose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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