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박명수 "김연우, '두데' 출연당시 케이블 공사하러 온 줄"

 방송인 박명수가 가수 김연우에 대해 언급했다.

박명수는 29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김연우의 매니저가 보낸 20주년 공연 문자를 읽어주며 "가수하면 김연우다"라며 "과거에 '두데' 출연할 때 게스트로 김연우씨가 스튜디오에 왔다. 그때 당시 김연우씨가 정말 남루했다. 케이블 공사하러 온 줄 알았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그는 "김연우는 정말 대단한 가수다"라며 "노래를 듣고 눈물을 흘렸다"고 덧붙였다. /pps2014@osen.co.kr

[사진] '라디오쇼' 보이는 라디오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