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3' MC 양동근, "언변 서툴지만 조이 때문에 선택여지 없었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6.07.29 11: 30

'언프리티3'의 진행을 맡은 가수 겸 배우 양동근이 MC로서 각오를 다졌다.
양동근은 29일 오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언프리티 랩스타3’(이하 언프리티3) 제작발표회에서 “언변이 서툴러 많은 분들이 제가 MC로서 잘 할 수 있을지 걱정하실 수도 있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지난 시즌1~2에서 래퍼 산이가 MC를 맡았었는데 새 시즌에 맞춰 제작진은 MC를 양동근으로 바꾸고 변화를 꾀한 것이다.

이어 양동근은 “언변이 서툴러 걱정하실 수 있지만 집에서 조이가 울고 있는 관계로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고 농담을 건넸다.
컴필레이션 앨범 제작을 놓고 여성 래퍼들이 대결을 벌이는 ‘언프리티3’는 이날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한편 양동근은 1987년 드라마 ‘탑리’로 데뷔해 2002년 MBC 연기대상에서 남자 우수상을 수상했고, 가수로서 대표곡 ‘탄띠’ ‘Jump Down’(젊 다운) 등을 남겼다./purplish@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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