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구라, 김국진, 윤정수, 양세형이 새로운 토크쇼에서 뭉친다.
29일 방송계에 따르면 이들은 SBS플러스 채널에서 오는 9월 선보이는 토크쇼 프로그램의 MC를 맡았다. 이들 외에 1, 2명 정도의 MC가 추가될 가능성이 열려 있지만, 현재까지 확정된 MC들은 이들 네 명이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포맷은 MBC '라디오스타'와 SBS '힐링캠프'를 조합해 놓은 이색 토크쇼가 될 전망이다. 이는 MC들의 개성과 성격으로도 추측할 수 있는 대목.
현재 정해진 타이틀은 '손맛 토크쇼 베테랑'이다. 톡 쏘는 직설화법과 따뜻한 감동이 공존하는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보인다.
8월 중순 첫 녹화에 임하며 9월 5일 오후 11시 첫 방송을 예정하고 있다.
한편 김구라와 김국진은 현재 '라디오스타'의 MC로 호흡을 맞추고 있으며 윤정수는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을 통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양세형은 MBC '무한도전'에 새로운 멤버로 언급되는 등 대세 방송인으로 떠오른 상황이다. /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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