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문, “타자들 초반 선취점이 승리 원동력”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6.07.28 22: 58

LG 트윈스 양상문 감독이 2연승과 함께 위닝시리즈를 달성한 소감을 전했다. 
LG는 28일 잠실 롯데전에서 선발투수 류제국의 6⅓이닝 2실점 호투와 타선의 1회말 4득점에 힘입어 5-2로 승리했다. 이로써 LG는 롯데와 주중 3연전 2승 1패로 7월 첫 위닝시리즈에 성공했고, 류제국은 시즌 6승을 올렸다. 
LG는 시즌 전적 38승 50패 1무가 됐다.

경기 후 양상문 감독은 “류제국이 최근 좀 부진했는데 오늘 좋은 투구로 잘 막았다. 타자들도 초반 집중력을 보여주면서 선취점을 만들어준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LG는 오는 29일 마산 NC전에 선발투수로 임찬규를 예고했다. NC는 스튜어트를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린다. / drjose7@osen.co.kr
[사진] 잠실 =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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