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천상륙작전'과 '부산행'이 여름 쌍끌이 흥행을 예고하고 나섰다.
지난 27일 개봉한 '인천상륙작전'과 지난 20일 개봉한 '부산행'이 쌍둥이처럼 닮은 관람객 평점으로 쌍끌이 흥행을 예고한 것.
먼저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인천상륙작전'은 관람객 평점 8.59, '부산행'은 8.54를, 100% 만점으로 측정하는 극장 사이트 CGV에서는 '인천상륙작전'과 '부산행'이 87%로 동일한 점수를, 롯데시네마에서는 '인천상륙작전' 8.3, '부산행' 8.2로 유사한 평점을 기록 중이다.(28일 12시 기준).
개봉 전부터 기대작으로 손꼽혔던 두 작품이 성수기 시장으로 평가받는 여름 시장의 초반을 견인하고 있는 상황.
이처럼 관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두 작품이 여름 시장의 포문을 제대로 열면서 한국 영화 자존심을 제대로 세울 전망이다. / trio88@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