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보3' 정준영, 음치 수색 나선다..4차원 에이스 매력 발산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6.07.28 15: 14

가수 정준영이 Mnet 음악 예능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3’(이하 ‘너목보3’)에 출연해 음치 수색에 나선다. 미스터리 싱어들의 기운을 보고 음치를 추리하고, 출연자에게 한 눈에 반하는 등 4차원 예능 에이스다운 활약을 펼친다.
28일 방송에 초대가수로 출연하는 정준영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자신의 노래를 립싱크로 선보이며 등장, 초반부터 폭소를 안겼다는 후문이다. 정준영은 평소 ‘너목보’를 즐겨보다 직접 출연하고 싶다고 연락했다며 “출연하셨던 초대가수 분들은 미스터리 싱어의 제스처, 숨소리, 바이브레이션 등을 보고 음치 여부를 판단하시던데, 저는 그 사람의 ‘기운’을 보고 고를 것”이라고 자신만의 특이한 기준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는 아름다운 외모와 남다른 포스를 가진 미스터리 싱어가 등장할 예정이다. 촬영 당시 정준영은 “목소리가 아니라 이상형이 보인다. 이상형이 나오시면 어떡하냐”고 너스레를 떨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특히 이 참가자는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한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로 밝혀져 더욱 관심을 모았다. 과연 정준영은 누구와 함께 최종 듀엣 무대를 꾸밀지, 그의 정체는 실력자일지 음치일지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외에도 정준영이 ‘음치수사대’로 매 회 활약 중인 ‘음악의 신’ 이상민과 치열한 추리대결을 펼친다. 두 사람은 미스터리 싱어의 정체를 놓고 정준영이 이길 경우, 이상민이 정준영에게 발 마사지를 해주고, 이상민이 이길 경우, 정준영이 방청객들에게 사인 CD를 선사하기로 했다.
‘너목보3’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다. 노래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음치라도 최후의 1인이 될 수 있는 유일한 프로그램. 신선한 포맷과 반전을 거듭하는 재미로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은 것은 물론, 태국, 중국, 베트남에 포맷을 수출하며 글로벌 음악 프로그램으로 주목 받고 있다./ purplish@osen.co.kr
[사진] Mne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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