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벤 애플렉·제니퍼 가너, 재결합설 부인 "100% 헤어졌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6.07.28 08: 10

 할리우드 배우 벤 애플렉과 제니퍼 가너의 한 측근이 두 사람의 재결합설을 부인했다. 
벤 애플렉과 제니퍼 가너 부부의 측근은 27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US위클리를 통해 "제니퍼 가너는 벤 애플렉을 다시 받아주지 않았다. 두 번째 허니문을 갈 계획 같은 것은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그들은 여전히 100퍼센트 헤어진 상태며, 아이들을 위해 부모 노릇을 하는 데만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할리우드 호사가들이 벤 애플렉과 제니퍼 가너의 재결합 가능성을 높게 점친 이유는 이들이 아직 서류상으로는 이혼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 뿐 아니라 애플렉과 가너는 같은 집에서 방을 따로 사용하는 식으로 함께 살고 있다. 또 최근에 부부는 자녀들과 함께 런던에서 영화 '저스티스 리그: 파트1'을 보고 나오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한편 제니퍼 가너와 벤 애플렉은 지난해 벤 애플렉과 보모의 스캔들로 인해 헤어졌다. 하지만 10살, 7살, 4살된 삼남매를 위해 섣불리 이혼을 하고 있지는 못한 상황. 앞서 이 부부의 또 다른 측근은 "몇 주 전부터 상황이 달라졌다. 가너가 이혼 소송에 대해 다시 고려해봐야겠다고 하더라"며 "가너는 아직까지도 애플렉을 사랑하고 있지만 애플렉과의 재결합에 대해서는 사실 망설이고 있는 상황이다. 지금은 그저 아이들에게 집중하고 싶어 한다"고 두 부부의 상황에 대해 이야기한 바 있다. /eujen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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