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도 O2O시대...지스윙, KPGA 코리안투어 타이틀 스폰서 계약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6.07.27 22: 17

 스크린골프 기업 ㈜지스윙과 (사)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27일 경기 성남시 KPGA 빌딩에서 2017년도 KPGA 코리안투어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지스윙 최환동 대표이사와 KPGA 양휘부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양사는 총상금 5억 원의 ‘지스윙 메가 오픈 2017(GSWING MEGA OPEN 2017)’의 개최를 선언했다.
‘지스윙 메가 오픈 2017’은 기존 투어와 차별화된 세계 최초 O2O(On-line to Off-line) 프로골프대회다. 대한민국 남자 골퍼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국민 골프 오디션이 될 전망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대회는 KPGA 코리안투어 출전권이 없는 KPGA 투어 프로를 비롯해 아마추어 골퍼들에게도 기회가 주어진다.
지스윙 메가 오픈 2017은 2017년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간 매월 전국 지스윙 매장에서 온라인 예선전이 진행된다. 8월 진행되는 온라인 본선을 통해 필드 예선 진출자 1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100명의 선수들은 9월 지스윙 메가 오픈이 열리는 대회 골프장에서 KPGA 코리안투어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필드 예선전을 치르게 된다. 최종 선발된 14명의 선수들은 KPGA 코리안투어 지스윙 메가 오픈 2017에 참여할 수 있는 출전권을 획득하게 된다.
2017년 9월 개최 예정인 KPGA 코리안투어 ‘지스윙 메가 오픈 2017’ 에서는 기존 시드권자 130명과 지스윙 온라인 예, 본선 및 필드 예선을 통해 출전권을 획득한 14명 등 총 144명의 선수가 뜨거운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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