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민, 첫 실전 무난히 소화…2이닝 무실점 '141km'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6.07.27 19: 56

KIA 우완 윤석민이 첫 실점을 무난하게 소화했다. 
윤석민은 27일 군산구장에서 열린 고양 NC와의 퓨처스리그에 선발등판해 2이닝 동안 19개의 볼을 뿌리며 1탈삼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직구, 슬라이더, 투심, 체인지업을 던졌다. 직구 최고구속은 141km를 찍었다.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윤석민은 1회 첫 타자 최승민을 3구만에 2루수 땅볼로 잡았다. 이어 강민국은 3루 땅볼, 3번 김태진은 볼카운트 1-2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솎아냈다. 투구수 10개로 간단히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2회에서는 선두타자 조평호에게 좌전안타를 맞았지만 강구성 유격수 땅볼, 도태훈 좌익수 뜬공, 이강혁은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하고 등판을 마쳤다.  30개 정도 던질 예정이었는데 2이닝만 소화하는 것으로 첫 등판을 끝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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