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뮤지스A, '입덕'을 부르는 매력쟁이들 [V라이브 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7.27 19: 33

"8월 4일을 기대해 주세요"
나인뮤지스 유닛이 출격 전 팬들을 만났다. 신곡에 대한 힌트 보따리는 보너스였다. 
27일 오후 네이버 스페셜 V앱을 통해 '지금 나인뮤지스A는?'이 진행됐다. 유닛으로 뭉친 경리, 혜미, 금조, 소진은 신곡 '입술에 입술' 연습 중 라이브 방송을 열었다. 

무대 의상이 아닌 소탈한 캐주얼 차림으로 카메라 앞에 선 네 사람은 "9월에 일본에 간다. 스타제국 패밀리 콘서트가 열린다. 나인뮤지스를 대표해서 우리 유닛이 간다"고 자랑했다. 
팬들과 함께 나인뮤지스A 유닛 인사법을 상의하기도. 팬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는 네 사람은 인스타그램에 영상을 올리면 추첨으로 선택해서 직접 사용하겠다고 약속했다. 
신곡에 대한 힌트도 쏟아졌다. 소진은 "유닛 무대라서 부분 부분 춤을 쉴 타임이 생긴다. 하지만 난 아니다. '다쳐' 때보다 훨씬 힘들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8월 4일에 발표되는 나인뮤지스A의 유닛곡은 '입술에 입술'이다. 네 멤버는 한 글자씩 노래하며 힌트를 제공했다. 덕분에 신곡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은 드높아졌다. 
팀명은 알고 보니 혜미가 만든 것. 그는 "저랑 민하가 상의해서 지은 팀명이다. 어뮤즈라는 좋은 뜻이 담겨 있다. 회사에서 만들어 준 이름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성아와 현아가 빠져서 유닛 멤버 중 맏언니가 된 경리다. 그는 소감을 묻는 팬들에게 "언니처럼 리더처럼 행세하지 않겠다. 저는 언니 자격이 없는 사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 출격 전,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인 나인뮤지스A였다. /comet568@osen.co.kr
[사진] V앱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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