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가지 이야기' 구구단, 뭉치니 기쁨도 재미도 9배 [V라이브 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6.07.27 19: 42

 “잘 하고 있어.”
9인조 걸그룹 구구단이 팬들과의 소통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단합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27일 생방송된 네이버 V라이브 ‘구구단의 아홉가지 이야기’에서 구구단의 연습실 단합대회가 담겼다. 그간 어느 걸그룹에서도 볼 수 없었던 구구단만의 독특하고 차별화된 콘셉트가 시청자들에게 신선함으로 다가왔다.

이날 첫 번째 미션게임인 이구동성에서 ‘여름방학’을 맞힌 후 휴지 불기 게임으로 아홉 멤버들의 폐활량을 테스트했다. 그러나 세 번이나 시도했음에도 실패로 돌아가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어진 세 번째 게임은 몸으로 말해요. 옛날부터 존재했던 식상한 게임이지만 구구단에게는 또 다른 재미로 다가왔다. 그러나 각자 다른 동작으로 이해하면서 5개의 문제 중 3개 밖에 맞히지 못했다.
이어 김세정이 그림을 그린 후 멤버들이 그 정답을 맞히는 게임을 했다. 2분이라는 제한시간 안에 모든 것을 소화해야만 했기에 포인트만 짚어내 정확하게 그렸다. 결국 모두 맞히면서 이들은 환한 미소를 되찾았다.
마지막 게임은 노래 맞히기 게임으로, 3분 안에 5개의 문제를 맞혀야 성공이었다. 멤버 샐리가 헤드폰을 썼고, 걸그룹들의 노래를 흥얼거렸다. 정확치 않은 멜로디도 멤버들이 화합하니, 금세 알아들을 수 있었다. 다섯 문제 모두를 성공하면서 결국 하트를 획득했다.
구구단은 “팬들과 멤버들과 다 같이 소통을 하는 느낌이 들어 너무 좋았다. 정말 좋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는 구구단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V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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