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토크] 3남2녀 父 박지헌 "여섯째 계획? 그만 낳아도 되는데…"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7.27 13: 32

V.O.S 박지헌이 다섯 째의 아빠가 된다. 3남 2녀의 아빠가 된 그의 소감은 덤덤했지만 특별했다. 
박지헌은 27일 OSEN과 전화 인터뷰에서 "아내의 다섯 째 출산이 한 달 정도 남았다. 계속 기다리고 있던 아이라서 설렌다. 딸이라서 이름을 찬미라고 지었다"고 밝혔다. 
박지헌은 아내 서명선 씨와 사이에서 아들 빛찬, 강찬, 의찬과 넷째 딸 찬송을 두고 있다. 다음 달 태어나는 막내딸 찬미까지 3남 2녀를 품게 됐다. 이는 결혼 전부터 계획했던 거라고. 

박지헌은 "아이들도 막내 동생을 같이 기다리고 있다"며 "계획했던 아이 다섯 명을 채웠으니까 만족한다. 하지만 아이를 키우는 재미를 알게 됐다. 그만 낳아도 된다는 생각이 들지만 여섯 째가 생긴다면 또 기쁘게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낮 12시, 박지헌의 솔로곡 '사랑폭발'과 '아이에서 어른이 되고'가 발매됐다. 그는 "2년 전 넷째를 가졌을 때 기쁜 마음을 담아 만든 곡인데 이제야 발표하게 됐다. 다섯 째와 함께 발표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웃었다. 
육아 예능 프로그램 섭외에 관해서는 "아이가 가장 중요해서 아내가 조심스러워 하는 부분이 많다. 아이들에게 부담이 될 테고. 섭외가 온다 해도 심사숙고 할 일"이라고 덧붙였다. 
박지헌은 올해 초 V.O.S에 합류해 '같이 살자'와 '나의 멜로디'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이번 솔로곡은 음원만 내고 올 가을 V.O.S로 컴백을 계획하고 있다. 다음 달에는 최현준과 김경록의 솔로곡도 발매될 전망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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