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톡톡] '끝까지 간다', 21세기 베스트 액션영화 17위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6.07.27 10: 07

영화 '끝까지 간다'가 21세기 베스트 액션영화 17위에 꼽혔다.
최근 플레이리스트가 선정해 발표한 '현재까지 등장한 21세기 액션영화 50편(The 50 Best Action Movies Of The 21st Century So Far)'에서 김성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이선균, 조진웅이 주연한 '끝까지 간다'가 17위에 랭크된 것.
이는 리스트를 장식한 한국영화 중 가장 높은 순위다.

본지는 '끝까지 간다'에 대해 "매 장면이 정확하게 짜여진 영화"라며 "코미디 또는 카타르시스를 위해 영화는 가장 작은 디테일에 이르기까지 신경을 썼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매 장면이 에너지 넘치고 독창적이라고 극찬했다.
그 외에 한국영화로는 30위에 김지운 감독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34위에 역시 김지운 감독의 '달콤한 인생'이 장식했다. 이정범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원빈이 출연한 '아저씨'는 38위에 랭크됐다. 
한편 1위는 '매드맥스 : 분노의 도로'에게 돌아갔다.
◈ '지금까지 등장한 21세기 액션영화 50편
1. “매드맥스 : 분노의 도로 Mad Max: Fury Road” (2015)
2. “킬 빌 Kill Bill” (2003/2004)
3. “와호장룡 Crouching Tiger Hidden Dragon” (2000)
4. “더 레이드 The Raid” (2011)
5. “익사일 Exiled” (2006)
6. “본 얼티메이텀 The Bourne Ultimatum” (2007)
7. “엣지 오브 투모로우 Edge Of Tomorrow” (2014)
8.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 Mission Impossible: Ghost Protocol” (2011) & “미션 임파서블 : 로그 원 Mission Impossible: Rogue Nation” (2015)
9. “다크 나이트 The Dark Knight” (2008)
10. “존 윅 John Wick” (2014)
11. “13 어쌔신 13 Assassins” (2010)
12. “스타 워즈 : 깨어난 포스 Star Wars: The Force Awakens” (2015)
13. “히어로 Hero” (2002) / “연인 House Of Flying Daggers” (2004)
14. “글레디에이터 Gladiator” (2000)
15. “아포칼립토 Apocalypto” (2006)
16. “카지노 로얄 Casino Royale” (2006)
17. “끝까지 간다 A Hard Day” (2014)
18. “아드레날린 24Crank” (2006)
19. “그래비티 Gravity” (2013)
20. “지옥이 뭐가 나빠 Why Don’t You Play In Hell?” (2013)
21. “분노의 질주 Fast Five” (2011)
22. ”옹 박 Ong Bak” (2003)
23.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 Captain America: Civil War” (2016)
24. “슬립니스 나이트 Sleepless Night” (2011)
25. “혹성탈출 : 반격의 서막 Dawn Of The Planet Of The Apes” (2014)
26. “엘리트 스쿼드 Elite Squad” (2007)
27. “뜨거운 녀석들 Hot Fuzz” (2007)
28. “소림축구 Shaolin Soccer” (2001)
29. “올 이즈 로스트 All Is Lost” (2013)
30.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The Good, The Bad, The Weird” (2008)
31. “어벤져스 The Avengers” (2012)
32. “슛뎀업 Shoot Em Up” (2007)
33. “언스토퍼블 Unstoppable” (2010)
34. “달콤한 인생 A Bittersweet Life” (2003)
35. “드레드 Dredd” (2012)
36. “디스트릭트 B13 District B13” (2006)
37. “나쁜 녀석들2 Bad Boys II” (2003)
38. “아저씨 The Man From Nowhere” (2010)
39. “300” (2006)
40. “레버넌트 The Revenant” (2015)
41. “블랙햇 Blackhat” (2015)
42. “논스톱 Non-Stop” (2014)
43. “더 게스트 The Guest” (2014)
44. “루시 Lucy” (2014)
45. “마약전쟁 Drug War” (2012)
46. “아바타 Avatar” (2009)
47. “스파이더맨2 Spider-Man 2” (2004)
48. “장고 언체인드 Django Unchained” (2012)
49. “시카리오 Sicario” (2015)
50. “맨 온 파이어 Man On Fire” (2004) / nyc@osen.co.kr
[사진] '끝까지 간다'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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