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톡톡] ‘인천’ 이정재, 다큐상륙작전..대.성.공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6.07.27 10: 00

 이 작전, 탁월했다. 영화 ‘인천상륙작전’의 주연 배우 이정재가 다큐멘터리로 방송된 ‘인천상륙작전의 숨겨진 이야기, 첩보전’ 내레이션을 맡아 호평 받았다. 이를 통해 전쟁 영웅들의 희생에 대해 전하는 선행과 영화 홍보까지 해낸 바. 작전은 대성공이다.
확실히 영화 홍보에도 도움이 되는 참여였다. 이정재는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정전 63주년 특집 다큐 '인천상륙작전의 숨겨진 이야기, 첩보전'의 내레이션을 맡아 활약했다.
그는 영화 '인천상륙작전'에서 첩보부대 대위 장학수 역을 맡은 바. 이정재는 이 다큐멘터리가 주는 울림을 극대화시키기에 적격인 인물이었고, 이는 동시에 영화 속 그가 연기할 캐릭터에 리얼리티와 힘을 실어주기 충분했다. 다큐멘터리적인 측면에서도, 영화로서도 득이 되는 윈윈 전략이었던 것.

'인천상륙작전'은 5000:1의 성공 확률, 전쟁의 역사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숨겨진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린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다큐멘터리는 인천상륙작전 당시의 알려지지 않았던 이야기들을 담아냈다. 영화 속 장면들이 예고편처럼 다큐멘터리에 등장하기도.
'인천상륙작전의 숨겨진 이야기, 첩보전'은 정전 63주년을 맞아 방영되는 특집 다큐멘터리로 노르망디 상륙작전과 함께 가장 성공적인 상륙작전으로 기록된 인천상륙작전과 그 이면의 숨겨진 이야기를 다뤘는데, 특히 인천상륙작전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X-RAY' 작전과 숨은 영웅들의 첩보활동을 실제 인물들의 생생한 증언과 함께 재구성, 당시의 긴박한 상황을 전달해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정재는 안정적인 목소리로 함명수 전 해군참모총장의 이야기를 따라 인천상륙작전의 배경과 내용 등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해 관심을 더했다.
한편 이정재는 KBS1TV '뉴스라인'에 출연해 인터뷰를 갖고, 영화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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