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선발로 출전해 45분을 뛰었지만 토트넘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토트넘은 26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유벤투스와 경기서 1-2로 패배했다.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일정을 아쉽게 패배로 시작한 토트넘은 오는 29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한 차례 더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손흥민은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45분을 소화했지만 강한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이 하프타임에 선수들을 대거 교체할 때 디안드레 예들린과 교체됐다.
토트넘은 전반 6분 만에 파울로 디발라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데 이어 전반 14분 메흐디 베나티아에게 추가골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토트넘은 후반 22분 에릭 라멜라가 한 골을 만회했지만, 동점을 만들지 못해 고개를 숙였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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