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지완과 필의 홈런이 승리 이끌었다".
KIA는 2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헥터 노에시의 호투와 나지완 선제 3점포, 브렛 필의 만루홈런 등 장단 16안타를 앞세워 13-0으로 승리했다. 2연패에서 벗어나며 41승48패1무를 기록했다.
경기후 김기태 감독은 "헥터를 비롯한 투수들 모두 무실점 피칭이 좋았다. 타격에서는 나지완과 필의 홈런이 팀 승리를 이끌었다. 더운데 수고 많았다"고 말했다. /sunn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