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훈이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 호흡을 맞추는 신혜선에 대해 밝혔다.
두 사람은 극중에서 로맨스 연기를 하고 있다. 성훈은 최근 진행된 아리랑 TV와의 촬영에서 “저는 혜선이랑 연기를 하면서 항상 어떤 신을 찍더라도 설레거든요. 그런 부분들이 케미로 드러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드라마 ‘아이가 다섯’ 덕분에, 드라마 끝나고 난 뒤에 작품 걱정을 안 하게 됐어요. 그러다 보니 사람들이 ‘인생작’이라고 말씀해주시는데, 저는 아직까지 제 연기가 활짝 꽃을 피운 상태는 아니라고 생각해서 인생작이라고는 표현을 못하겠고, 제 연기 인생 5년차 즈음에 찾아온 터닝포인트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라고 전했다.
성훈은 함께 연기하고 싶은 배우에 대해 “조진웅 선배님이요. 지금은 너무 바쁘시잖아요. 그리고, 제가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더 열심히 달려서 언젠가 옆에까지는 아니더라도 밑에서라도 선배님과 호흡 맞출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방송은 27일 오전 10시 30분. / jmpyo@osen.co.kr
[사진] 아리랑TV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