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그램 15,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노트북...월드 기네스북 등재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6.07.26 09: 59

 LG전자 ‘그램 15’가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15인치대 노트북으로 공인됐다.
LG전자에 따르면 세계 기네스 협회는 26일 25개 노트북 제조사가 46개 국에서 출시한 15인치대 제품들 가운데 ‘그램 15’가 가장 가볍다고 인정했다.
그램 15의 무게는 980g이다. 그란데 사이즈 커피 2잔 정도에 해당된다. LG전자는 2013년 ‘그램 13’, 2014년 ‘그램 14’에 이어 올해 초 15.6인치 화면의 노트북도 980g으로 출시하며 초경량 그램 시리즈를 완성한 바 있다.

그램 15은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금상을 수상했고,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영상가전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또 인간공학디자인상의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들은 그램 15에 대해 "슬림한 디자인이 제품 전체의이미지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며 "기능과 디자인 모두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미국 유력 IT매체 슬래시기어(Slash Gear)는 "매우 얇고 가벼워 일상생활에 적합한제품"이라고 평가했다. 또 미국 IT 전문 PC월드도 "이보다 더 가벼운 15인치 대 노트북은 없다"면서도 IPS 패널의 우수한 시야각, 밝은 화면,긴 수명의 배터리 등에 대해서도 호평했다.
LG전자는 월드 기네스북 등재를 기념해 8월 한 달간 전국 매장에서 그램 15 구매자에게 인텔의 게임과 유틸리티가 포함된 소프트웨어 팩과 64기가바이트(GB) 대용량 마이크로SD 메모리를 증정한다. /letmeout@osen.co.kr
[사진] LG전자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