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FC가 고양 자이크로와 비겼다.
강원은 24일 강릉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 챌린지 24라운드 고양과 홈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11승 4무 6패(승점 37)가 된 강원은 한 경기를 더 치른 안산 무궁화(승점 44)를 승점 7점 차로 추격했다.
고양은 1승 8무 12패(승점 11)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강원은 최근 영입한 루이스를 선발로 기용하며 공격적인 운영을 펼쳤다. 그러나 압도적인 점유율과 슈팅 수에도 문전에서 결정을 짓지 못해 0-0으로 경기를 마쳤다.
경남 FC는 부산 원정에서 3-2 역전승을 거뒀다. 경남은 후반 18분 포프, 후반 29분 장현수에게 연속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35분과 후반 44분 송수영이 연속골을 넣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기세가 오른 경남은 후반 50분 장은규가 한 골을 더 추가해 역전승에 성공했다.
경남은 10승 4무 8패(승점 24)로 8위, 부산은 6승 5무 11패(승점 23)로 9위에 기록됐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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