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김성욱, 양현종 상대 선제 투런포..시즌 7호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6.07.24 19: 27

NC 외야수 김성욱이 시즌 7호 홈런을 날렸다. 
김성욱은 2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원정경기 두 번째 타석에서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투런포를 날렸다. 
중견수 겸 8번타자로 선발출전한 김성욱은 3회 첫 타석은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러나 0-0이던 5회초 1사2루에서 KIA 선발 양현종의 4구를 가볍게 끌어당겨 좌월 아치를 그렸다.

한복판 위쪽으로 몰린 실투성 체인지업을 정확하게 때려냈고 비거리 105m짜리 시즌 7호 홈런이었다. 
이 홈런으로 NC는 2-0으로 앞섰다. 선발 이재학이 4회까지 무실점으로 막고 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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