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지효·김민우·이동윤·서유리, 이게 진짜 반전[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6.07.24 18: 38

[OSE=강서정 기자] 개그맨 이동윤, 트와이스의 지효, 김민우, 서유리 등 반전의 향연이 펼쳐졌고 흑기사를 위협하는 가수들의 등장으로 치열한 대결을 예고했다.
24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 '로맨틱 흑기사'에 맞서 8명의 복면가수들이 대결을 펼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먼저 나 혼자 산다 보물섬과 엄마가 남자는 다 늑대래요 두 남자가 솔리드의 '천생연분'을 불렀다. 이들은 환상의 호흡으로 듀엣 무대를 선보였고 매력적인 목소리와 랩으로 무대를 채웠다.

투표 결과 보물섬이 5표차로 승리했고 이어 공개된 늑대래요 정체는 이동윤으로 밝혀졌다.
두 번째 대결은 나 잡아봐라 꼬마유령과 금 나와라 뚝딱 아기도깨비가 펼쳤다. 두 사람은 수지와 백현의 '드림'을 선곡해 불렀다. 두 사람은 달달한 목소리로 훈훈한 케미스트리를 형성했다.
투표 결과 아기도깨비가 3표차로 승리했고 이어진 무대에서 꼬마유령이 복면을 벗었고 트와이스의 지효로 밝혀져 놀라움을 선사했다.
세 번째 대결에서 비행기는 기내식을 싣고와 방콕 친구 선풍기가 이문세의 '이별 이야기'를 선곡해 애절한 감성과 가창력으로 모두를 사로잡았다. 비행기는 선풍기에 패했고 변진섭의 '로라' 무대를 선보인 것에 이어 복면을 벗었다. 비행기는 가요계의 전설 김민우였고 모두를 놀라게 했다.
마지막으로 불광동 휘발유와 시베리아 반전세 이글루가 Ex의 '잘 부탁드립니다'를 선곡해 불렀다. 두 사람은 폭발적인 가창력과 아우라로 무대를 채웠다. 투표 결과 대결에서 패한 이글루의 정체는 서유리였다. /kangsj@osen.co.kr
[사진] MBC '복면가왕'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