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최형우가 허리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삼성은 24일 수원 kt전에 앞서 최형우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성의준을 1군에 등록시켰다.
최형우는 올 시즌 87경기에 나와 타율 0.346 19홈런 76타점을 기록하며 삼성의 공격을 이끌어왔다. 하지만 지난 22일 kt전을 마치고 허리 부상이 악화됐고, 23일 경기에는 결장했다. 삼성 관계자에 따르면, 허리 통증이 심해 열흘간 엔트리에서 빠져 재활에만 전념하기로 했다.
최형우의 부상 이탈로 삼성의 공격력은 약화될 전망이다. 당분간 이승엽이 4번타자로 출장할 예정이다.
/orang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