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무대가 탄생했다. ‘불후의 명곡’ 바이브가 차태현과 홍경민 콤비를 누르고 1승을 거뒀다. 대기실에서 동료들의 극찬이 쏟아졌고, 객석에서는 눈물과 기립박수가 터져나왔다.
바이브는 23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울고 싶어라’로 1승을 거뒀다.
2연승을 거둔 차태현 홍경민에게 도전장을 내민 팀은 바이브. 이들은 명곡 ‘울고 싶어라’를 선곡했다. 합창단과 윤학원 지휘자까지 함께해 비장함과 웅장함, 신비로움까지 더해낸 바. 애절한 두 사람의 목소리와 가창력에 일부 관객들을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대기실에 있던 소향까지 눈물을 보였다.
진행을 하는 정재형 “지금까지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봐 온 무대 중에 손에 꼽을 무대”라고 극찬했고, 동료 가수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결과는 바이브의 승. 판정단은 바이브에게 437표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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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