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챔피언스컵] 한국 대표 김정민, 'TMT' 꺾고 첫 승 신고...1승 1패
OSEN 신연재 기자
발행 2016.07.23 16: 35

첫 경기를 패하며 위기에 몰렸던 한국 대표팀이 디팬딩 챔피언 TMT를 상대로 값진 승리를 거뒀다. 
한국 대표팀 소속 김정민이 23일 중국 상하이 엑스포센터 실버홀에서 열린 ‘피파 온라인3 EA 챔피언스 컵 2016 서머(이하 EACC)’ 조별예선서 중국 대표팀 ‘TMT’의 쉬칭무를 꺾고 첫 승을 신고했다. 이번 승리로 한국 대표팀은 1승 1패를 기록하게 됐다. 
한국 대표팀의 조별 예선 두번째 경기인 ‘TMT’전에는 김정민이 출전했다. 초반부터 서로의 골문을 쉴 틈 없이 두드리는 공격적인 움직임이 펼쳐졌고 전반전 32분만에 김정민의 첫 골이 터졌다.

이어지는 후반전, 김정민은 발로텔리를 앞세워 상대 패널티 박스 안에서 위협적인 슈팅을 선보였다. 쉬칭무 역시 빠른 움직임으로 김정민의 골문을 두드렸으나 골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72분 경, 롱패스를 최전방의 발로텔리에게 연결시켜 1대 1 찬스를 만든 김정민은 그대로 두번째 골을 터트렸다. 경기는 2-0, 김정민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yj0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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