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결장' 시애틀, 팩스턴 호투 앞세워 2연승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6.07.23 10: 49

이대호(34, 시애틀 매리너스)가 결장한 가운데 시애틀은 2연승을 달렸다.
시애틀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서 투수전 끝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2연승과 함께 시즌 49승(47패)째를 거뒀다. 토론토는 3연승 행진이 끊기며 시즌 43패(54승)째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이날 경기에서 출전하지 않았다.
시애틀은 1회초 아오키 노리치카의 3루타, 세스 스미스의 사구로 무사 1,3루 기회를 잡았다. 이어 로빈슨 카노가 유격수 땅볼을 쳐 선취 득점했다. 토론토는 2회말 바로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1사 후 마이클 손더스가 제임스 팩스턴을 상대로 좌중간 솔로포를 날리며 1-1이 됐다.

시애틀은 5회초 선두타자 숀 오말리가 우전안타로 출루했다. 1사 후에는 오말리가 2루 도루를 성공시켰다. 이어 세스 스미스가 좌익수 방면 적시 2라투를 쳐 2-1로 앞섰다. 시애틀은 선발 팩스턴(7이닝 1실점)의 호투에 이어 에드윈 디아스(1이닝 무실점)-스티브 시셱(1이닝 무실점)이 1점의 리드를 끝까지 지켰다. /krsumi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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