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북' 존박-박재범-비스트, 더위 잊게 만든 '훈남선물세트'[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6.07.23 01: 46

'유희열의 스케치북'애 훈남 가수들이 대거 출연했다.
23일 방송된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신스틸러' 특집으로 무대에서 뿐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신스틸러 역할을 하고 있는 가수들이 출연했다. 첫번째 무대는 최근 '춤신춤왕' '국민덜덜이' 등의 별명을 얻고 있는 존박이 꾸몄다. 존박은 '그 노래' '네 생각'을 열창하며 달달한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존박은 "미국 출신 맞냐. 영어를 못한다"는 이야기에 노래방에서 자주 부르는 에미넴 노래를 열창하며 "'쇼미더머니' 나가도 되겠다"고 자화자찬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박재범과 어글리덕 무대가 이어졌다. 두 사람은 '우리가 빠지면 파티가 아니지' 'ㅎㄷㄷ'로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세번째 무대는 비스트가 올랐다. 비스트는 '굿럭' '리본'을 불러 환호를 불렀다. 비스트는 데뷔 7년이 다되어 간다며 그동안 '손발을 오그라들게 만든' 안무를 차례로 선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세 팀은 훈훈한 외모와 무대 매너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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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희열의 스케치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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