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사기동대' 서인국, 김홍파에 사과 받아냈다..무릎 꿇고 사죄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6.07.22 23: 40

'38사기동대' 서인국이 어머니와 아버지를 위해 김홍파에게 사기를 친 사실이 밝혀졌다. 
2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금토드라마 '38 사기동대'(극본 한정훈, 연출 한동화) 11회에서는 양정도(서인국 분)가 방필규(김홍파 분)에게 사기를 친 이유가 공개됐다. 
양정도와 방필규는 과거 악연으로 얽혀 있었다. 양정도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방필규로 인해 감옥에 가게 됐던 것. 방필규는 양정도의 어머니를 사장 자리에 앉혀 놓고는 그에게 비리를 덮어씌웠다. 

또 경찰이었던 아버지를 뇌물을 받은 경찰로 만들어 감옥에 보냈다. 양정도는 방필규를 찾아가 가족에게 사과를 하면 돈을 돌려주겠다고 말했다. 결국 과거의 악연을 끊고, 사과를 받아내기 위해서 사기를 쳤던 것이다. 결국 양정도는 방필규로부터 사과를 받아냈다. 
하지만 양정도는 사과를 받아낸 후에도 "재미없다"라면서 방필규 가족의 돈을 건물 옥상에서 뿌렸다. 
반면 백성일(마동석 분)은 양정도가 방필규에게 받아낸 500억원을 자신이 쓰겠다고 말하자 당황했다. 두 사람이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seon@osen.co.kr
[사진]OC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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