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조원우 감독, "팀워크로 이긴 경기다"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6.07.22 22: 07

롯데 자이언츠가 한화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롯데는 2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10-2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롯데는 시즌 42승44패를 기록했다.
롯데는 이날 선발로 나선 조쉬 린드블럼은 7이닝 동안 99개의 공을 던지며 3피안타 3볼넷 1탈삼진 1실점(비자책점)을 기록하며 시즌 6승을 거뒀다. 

아울러 타선은 10안타 10득점을 뽑아내면서 한화 마운드를 두들겼다. 나경민이 4타수 2안타 2타점, 강민호가 3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김문호도 5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활약하며 타선을 이끌었다.
경기 후 조원우 롯데 자이언츠 감독은 "팀워크로서 이긴 경기다"면서 "린드블럼이 절치부심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강민호, 김문호도 좋은 타격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서 "안타 수는 적으나 맥스웰도 적응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하고 팀으로서 플레이하는 모습이 가장 나아져가는 부분이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롯데는 23일 선발 투수로 송승준을 한화는 이태양을 예고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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