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외야수 김주찬이 선제 스리런포를 날렸다.
김주찬은 2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NC와의 홈경기에 선발출전해 첫 타석에서 왼쪽 담장을 넘기는 3점홈런을 터트렸다.
3번 좌익수로 출전한 김주찬은 1회말 무사 1,2루에서 NC 선발 정수민의 5구를 포크볼을 힘차게 끌어당겨 타구를 왼쪽 담장너머 KIA 불펜쪽으로 넘겼다. 비거리 105m짜리 시즌 12호 홈런이었다.
이 홈런으로 3타점을 더해 시즌 63타점을 기록했다. 데뷔 이후 개인 한 시즌 최다타점이다. /sunn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