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충현 아나 “민정이와 5년 열애 끝 결혼..잘 살게요!”[직격인터뷰]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6.07.22 16: 20

 “행복하게 잘 살게요!”
아나운서 부부가 또 탄생한다. KBS 조충현 아나운서와 김민정 아나운서가 5년 째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리는 것. 예쁘게 사랑을 이어온 끝에 올리는 결혼식이라 주변의 축하도 쏟아지고 있다.
늘 그렇듯, 조충현 아나운서의 목소리는 밝고 힘찼다. 그는 22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10월 15일 결혼하는 것 맞습니다”라며 “많이 축복해 달라”고 말했다.

그는 “김민정 아나운서와 5년간 사랑을 키워왔고 부부가 되기로 약속했다. 정말 많이 행복하다. 열심히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축하해주시는 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23일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이 들려온지 꼬박 한 달 만의 소식. 당시에도 조충현 아나운서는 김민정 아나운서와 열애 중인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연인을 배려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당시 OSEN에 “솔직하게 밝히는 게 좋겠다 싶었다. 거짓말을 할 수가 없더라. 김민정 아나운서와 열애 중이다. 5년 정도 연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면서 “저야 시원하게 인정하지만, 여자친구 입장을 생각해보면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아무래도 소속이 KBS 보도국이기 때문에 그간 열애 사실을 쉽게 밝히기가 어려웠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충현 아나운서와 김민정 아나운서는 2011년 KBS 아나운서 38기로 입사한 동기다. 조아나운서는 '연예가중계', '영화가 좋다', '생생정보통'을 통해 맹활약 중인 간판급 아나운서이며, 김민정 아나운서는 'KBS 뉴스9' 앵커로 뉴스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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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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