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주변 반응? 휴대폰 없어서..1집보다는 실감" [인터뷰]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6.07.22 12: 07

보이그룹 아스트로가 아직 휴대폰이 없어서 주변의 반응을 느끼지 못한다고 밝혔다. 
아스트로는 현재 지난 1일 발표한 신곡 '숨가빠'로 활발하게 활동 중에 있다. 신나는 멜로디는 물론, 통통 튀는 퍼포먼스까지 더해지며 일명 '사이다돌'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호응을 이끌어냈다. 
하지만 정작 아스트로는 이러한 반응을 아직 잘 실감하지 못한다는 반응. 22일 OSEN과 만난 아스트로는 주변 친구들이나 가족들의 반응을 묻는 질문에 "저희가 아직 단체 휴대폰 밖에 없어서요"라며 의외의 답을 내놨다.

멤버 차은우는 "요즘 가족들이랑도 연락을 잘 못해요. 제가 원래 엄마랑 통화를 자주하는 편인데 휴대폰이 없으니까 자주 연락을 못해요"라고 밝혔다. 이어 "갑자기 걱정된다"라며 덧붙였다. 
하지만 확실히 1집 때보다는 알아봐주는 사람들이 많다며 "아무래도 1집 때보다는 많이 알아봐주신다. 1집 때는 아무리 돌아다녀도 '연예인인가?' 이런 느낌이었는데 이번 활동하면서 많이 알아봐주시고 음식점에 들어가면 저희 노래가 나올 때도 있었다"라며 "놀랍고 드라마 같은 느낌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스트로는 이날 오후 5시 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에서 타이틀곡 '숨가빠'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01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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